우리나라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아주 많은 시간을 유튜브를 시청하며 보냅니다. 학생지도를 하다 보면 아이들도 역시나 자기네가 좋아하는 유튜브를 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아이들에게 휴대폰을 좀 그만 들여다봐라 라고 말하기보다는 좀 유익하고 괜찮은 유튜브 채널을 소개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오페라나 발레공연, 클래식과 국악공연, 그리고 오디오북에 이르기까지 유튜브에는 정말 유익한 정보들이 넘치도록 많고, 시간날때마다 오래 구독하면서 해당 분야에 깊이 빠지게 되고 즐기게 되는 긍정적인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이 연수를 수강한 것은 이제 3년 후 퇴임을 하게 되는데, 이후에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나 후배 선생님들의 훈화자료 등 아이들 지도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정리해서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캡컷을 사용해 간단한 영상을 만들어보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겠지만 퇴임 이후에도 이런 식으로 세상과 소통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싶어 제게는 매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사님도 매우 훌륭한 말씀 많이 해주셔서 역시 선생님이 하시는 강의는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강의, 강추합니다.?